디자이너 이선율이 전개하는 브랜드 ‘YUUL YIE(율이에)’가 성수동에 첫 번째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2010년 런칭 이후 올해로 9년 차를 맞이하는 ‘율이에’는 매 시즌 유니크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클래식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선보이며 한국과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 대표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다.
‘율이에’ 플래그십스토어는 단순히 구매와 판매만을 하는 공간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율이에’가 가진 브랜드 철학과 시즌 테마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오더메이드 방식의 하이퀄리티를 유지하는 핵심가치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특히 시즌 컬렉션 라인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커스텀 슈즈로 제작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화이트 외관에 골드 포인트가 인상적인 ‘율이에’ 플래그십스토어는 골드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마치 동굴에 온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컬렉션 제품들이 마치 예술작품 같은 오브제로 연출되어 있다. 총 4층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시즌 컬렉션 제품을 선보이는 1층, ‘율이에’의 인기 라인업들을 만나 볼 수 있는 2,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층은 루프탑으로 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에게 휴식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플래그십스토어 런칭과 함께 선보이는 ‘율이에’ 19SS 컬렉션은 ‘DUSTY OASIS’라는 컨셉으로 오아시스를 품은 사막에 해가 떠오르고 질 때까지의 풍경을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와 하드웨어로 표현함으로써 크리미하고 빛나는 계절감을 표현했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오아시스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다채로운 장식이 율이에의 시즌 테마를 잘 표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