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M&A 가시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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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M&A 가시적 성과

shany 0 2019.04.14

  

연초부터 크게 요동쳤던 골프웨어 시장에서 인수합병이 어느 정도 성사되며 안정화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올해 들어 골프웨어 브랜드의 M&A가 물밑에서 진행됐는데 최근 하나둘 가시적인 협상 결과가 도출되면서 안정화 단계에 돌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매출 300억원대와 700억원대 골프웨어 브랜드를 보유한 A사의 경우 두 개 브랜드의 매각 협상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제2금융권에 최대 주주가 가진 지분을 모두 매각하는 조건으로 대략 250~300억원대의 딜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라이선스 골프웨어 브랜드 B도 한 패션기업과의 매각 협상을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구체적인 매각 조건도 조율이 끝난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전개업체 발표가 공식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한국월드패션은 골프웨어 아다바트와 여성복 오조크등을 대명화학에 매각했고, 대명화학은 패션플랫폼에 경영 위탁을 의뢰했다. 패션플랫폼측은 한국월드의 대표이사에 이경희 상무를 선임하고 구체적인 경영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초 잇따라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이동수스포츠울시는 최근 기업회생 절차가 개시됐다. 두 회사는 법원이 정한 회계법인을 통해 기업가치를 평가한 후 법정관리, 혹은 파산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골프웨어 업계 관계자는 일단 급한 대로 골프웨어 브랜드의 M&A는 마무리돼 가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브랜드가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같은 브랜드가 꾸준히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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