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인기백(bag)을 반값 이하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펀딩&큐레이션 플랫폼 ‘하고(HAGO)’가 자체 생산하는 하고 버킷백의 새로운 컬러 3종을 선보이고 펀딩 시스템을 통해 정상가 대비 5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하고’ 플랫폼 런칭을 기념해 선보인 하고백은 국내 유명 여배우 등 많은 셀럽들이 선택해 30차례의 리오더가 들어갈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아이템이다. 추가 출시된 이번 제품은 하고백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버킷백으로 기존의 크림 베이지, 브라운 컬러 외 헤이즐넛, 올리브 그린, 토마토 레드 3가지 색상을 추가해 총 5종으로 선보이게 됐다.

또 버킷백은 펀딩 시스템을 통해서만 판매돼 정상가 대비 58%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펀딩 시스템이란 일정한 기간 내에 생산자(디자이너 브랜드)가 정한 일정 수량 만큼 구매 소비자가 도달되면 그 때부터 생산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는 소비자로부터 펀딩 받은 투자금으로 재고의 부담 없이 생산에 착수하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은 깔끔한 원통형 디자인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고 100% 소가죽을 사용해 감각적인 스타일까지 더해져 만들어졌다. 뿐만 아니라 독일 명차의 쿠션 박음질에 사용하는 세라필 실을 사용하는 등 내구성과 품질 등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손잡이와 어깨 스트랩을 별도 구성해 용도와 필요에 맞춰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감성적이면서도 밝고 화사한 느낌을 자아내 가벼운 일상복부터 비즈니스 캐주얼까지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다.

버킷백 펀딩은 오는 5월 2일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22만 8000원이다. 펀딩 종료 후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배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