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한상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섬유패션산업활성화기반마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5 생활용섬유제품역량강화사업의 참여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고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다이텍 연구원, 한국섬유마케팅센터가 참여기관으로 수요-소재기업 연계형 시제품 제작지원 및 토탈마케팅 지원을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시제품 개발 업체는 고부가친환경 선순환 시제품 제작지원(5개 컨소시엄 10개사 선정/경쟁률 4:1), 글로벌 특화 전략품목 시제품 제작지원(3개 컨소시엄 6개사 선정/경쟁률 4:1)의 선정 업체로 시제품 협약을 시작으로 기획 및 기술컨설팅 지원, 지속가능 제품인증 지원, 3D Virtual 디지털전환 지원, 트렌드 응용기획교육, 프로모션물 제작등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개발된 제품은 부산패패 전시회(10월 30일~11월 1일) 생활용 홍보관 부스에 선보여 직접적인 소비자의 시장성 평가를 통한 우수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1, 2부로 구성하여 1부는 ‘LIFESTYLE & HOME TEXTILE 2026 S/S TREND’라는 주제로 기업들의 제품 차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활용 선진 기술 동향 트렌드 세미나를 진행하여 마켓 지향형 고부가 제품개발 방향의 전환점을 제안했다.
2부는 시제품 제작 협약식 및 전시 지원 부스 추첨, 온라인 수출 플랫폼 활용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각 기관별 진행하여 워크숍을 통한 사업 수혜기업과의 첫 대면식으로 실질적인 생활용 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사업은 사업화 매출 150억 고용 창출 3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사업관계자는 “여가시간의 증가로 실내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쾌적하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실내 장식에 대한 제품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대두되는 환경문제로 국내외 국가들의 환경 정책 및 규제 확대,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국가 환경 정책에 부합하는 생활용 섬유제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 및 관련 마케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