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방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록시땅’이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시와 협력하여 서초구 매헌시민의숲 내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생태 복원 정원 ‘록록정원’을 조성했다.
‘록록정원’은 ‘록시땅’의 첫 음절 ‘록(LOCC)’을 활용하고 동시에 ‘푸르고 촉촉한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연이 주는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기후위기로 저하된 도시 생태계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공원 녹지 보전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정원 개장식과 함께 록시땅코리아 임직원 40여 명은 직접 정원 가꾸기에 참여하는 가드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정원에 식물을 심고 생태 환경을 조성하며 도시 생태계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기여를 몸소 실천했다.
록시땅은 브랜드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생물다양성 보호, 멸종위기 식물 보호, 황폐화된 산림 복원 등 생태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매헌시민의숲 정원 조성 역시 지속 가능성 가치 실현하는 프로젝트로, 도심 속에서 생태적 회복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록시땅’은 B Corp 인증을 획득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B Corp 인증은 비영리 단체인 B Lab이 부여하는 글로벌 인증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엄격한 절차를 통해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하며 환경적 기준, 경영 투명성, 법적 책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한다.
이번 록록정원 프로젝트는 푸른 생태 정원으로서 매헌시민의숲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도심 속 생태 거점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예정이며 ‘록시땅’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