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백화점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반적인 유통 시장의 상승 흐름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6년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9%, 온라인 매출은 8.1% 늘면서 전체 온오프라인 유통 매출이 전년보다 5.6%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출에서는 백화점이 전년 동월 대비 14.7%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폭이 가장 컸고, 그 뒤를 편의점(+2.7%)이 었다. 백화점, 편의점은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 연속 성장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형마트는 같은 기간 15.2% 감소, 준대규모점포(SSM)는 8.6% 줄었다.
백화점은 지난해 3월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 봄 시즌 맞이 수요가 맞물리면서 해외유명브랜드, 패션잡화, 아동스포츠 등 전 부문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다.
특히 3월 외국인 관광객 206만명으로 월별 최대 실적을 냈다. 최근 국내 주요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대형마트의 경우 온라인으로 소비 이동이 지속 수익 부진에 영향을 주고 있다. SSM은 주력 식품군 부진에 따라 매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업태별 매출 비중을 보면 온라인(60.6%), 백화점(15.4%), 편의점(13.9%), 대형마트(8.1%), SSM(2.0%) 순을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 유통의 경우 온라인은 3월 휴대기기 신제품 출시, 봄나들이 신학기 수요 덕분에 대부분 상품군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