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모두띠’가 지난 8일 스타필드 수원점 2층에 약 103평(342㎡) 규모의 국내 여덟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 3월 여의도 IFC몰점을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상반기에 김포 롯데몰점과 용산 아이파크몰점의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어 국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매장은 전체적으로 베이지 톤의 컬러와 우드 가구의 조화로움이 특징이며 매장 곳곳에 식물을 배치하는 플랜테리어(‘플랜트 +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공간을 꾸며 자연 친화적이면서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더해 슈즈 & 백 등 액세서리 존은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으로 방문 고객이 편안한 기분으로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시모두띠’는 스타필드 수원점 오픈을 기념해 세계적인 예술가와 협업한 작품 전시를 선보인다. ‘마시모두띠’의 아트 투어 프로젝트 ‘아트 인 프로그레스(Art in Progress)’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각 지역 예술가의 창의성을 전파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주인공은 1815년부터 이어져 온 스페인 도예 가문 출신의 세라미스트 엘로이 모라 보나도나다. 그의 작품은 손으로 도자기를 빚고 가마에서 구워내는 고대 도자기의 형태와 유형을 계승하고 있으며 브랜드 고유의 환경친화적인 인테리어에 예술적 요소를 더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쇼핑 공간을 구현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