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멀버리’가 스테판 쿡과 함께 도버 스트릿 마켓과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는 스테판 쿡의 독창적인 시각과 ‘멀버리’의 메이드 투 라스트 정신을 결합해 영국의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맞춤형 컬렉션을 선보인다.

스테판 쿡의 시그니처 디자인 코드 네 가지, 보우(Bows), 스윙(Swing), 브레이드(Braid), 슬래시(Slash)를 세심한 기술로 컬렉션에 담아냈으며 영국 ‘멀버리’의 장인들과 함께 프리-러브드(pre-loved) 제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의하고자 했다.

지난 2023년 9월 런던 패션 위크에서 진행된 스테판 쿡의 SS24 패션쇼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콜라보레이션은 2월 16일 도버 스트릿 마켓 런던에서 새로이 출시돼 2년 연속 런던 패션 위크를 장식한다.

‘멀버리’ 에디션 시리즈의 일부인 이 콜라보레이션은 ‘멀버리’의 순환 경제 프로그램인 멀버리 익스체인지를 통해 수집한 과거 컬렉션 제품을 재창조한 프로젝트며 21세기 지속 가능한 패션의 의미에 대한 깊은 탐구를 이어간다.

또한 제품 제조 과정에서 환경에 최소한의 영향만 끼칠 수 있도록 하고 혁신적인 소싱을 진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