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3월 둘째 주 패션시장 동향
3월 패션시장은 지난 2월에 비해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본격적인 봄 시즌이 시작되면서 봄 신상품 판매와 신학기 특수 등의 영향으로 3월 매출이 소폭 개선됐지만 복종별로는 큰 편차를 보였다.
아웃도어는 상승세로 반전했지만 골프웨어와 남성복 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보였고 여성복은 복종별 편차를 보이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실제로 지난 3월 1일부터 10일까지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의 경우 ‘노스페이스’는 이 기간 27% 신장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1%, ‘K2’ -18%, ‘코오롱스포츠’ -2%, ‘네파’ -2%, ‘블랙야크’ -7%, ‘아이더’ 6%, ‘컬럼비아’ 55%, ‘밀레’ 19% 등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조사 대상 브랜드의 총 매출은 5.8% 상승했다.
여성복에서는 ‘쉬즈미스’가 22% 신장했고 ‘리스트’ 20%, ‘올리비아로렌’ 3%, ‘베스띠벨리’ 21%, ‘씨’ 20%, ‘크로커다일레이디’ -17%, ‘올리비아하슬러’ -18%, ‘샤트렌’ -22%, ‘지센’ 1%, ‘조이너스’ -3%, ‘꼼빠니아’ -8%로 나타났다.
남성 편집숍 웰메이드는 같은 기간 3% 신장했지만 ‘올포유’는 -16%, ‘피에이티’ -6% 등으로 저조했다.
골프웨어에서는 ‘타이틀리스트’가 46%, ‘말본골프’ 9% 등으로 상승했고 ‘PXG’ -29%, ‘어뉴골프’ -14%, ‘지포어’ -7%, ‘엘르골프’ -23%, ‘레노마골프’ -19%, ‘까스텔바작’ -26%, ‘링스’ -26%, ‘세인트앤드류스’ 21%, ‘테일러메이드’ 5%, ‘마스터바니’ -1%, ‘와이드앵글’ -24%, ‘파리게이츠’ -11%, ‘JDX멀티스포츠’ -17%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