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중 3개국 특허를 받은 독자 성분을 토대로 K-두피케어의 새 기준을 제시해 온 ‘리필드’가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콘스탄트(대표 정근식)는 탈모 두피 케어 브랜드 ‘리필드’의 11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완료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기존 투자사인 아모레퍼시픽, 하나벤처스를 비롯해 KT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디캠프 등이 참여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과 하나벤처스의 연이은 투자는 단기 실적이 아닌 ‘리필드’가 구축한 성장 구조와 실행력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한다. 사업 초기부터 함께한 투자사들은 제품, 데이터, 브랜딩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사업 전략과 이를 실제 성과로 이어간 운영 역량을 높게 평가해 재투자를 결정했다.
‘리필드’는 탈모 두피 관리를 ‘치료’가 아닌 ‘일상 속 루틴 관리’의 영역으로 재정의하며 업계 내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다. 탈모 샴푸 중심의 단편적 접근에서 벗어나 검증된 cADPR 성분과 100만건 이상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두피 관리 방식을 체계화한 것이다. 또한 AI 기반 두피 스캔 디바이스를 통해 소비자가 일상에서도 쉽게 두피 상태를 확인하고 이에 맞는 ‘리필드’ 제품을 사용하는 형태로 루틴 케어 구조를 정립했다. 이는 단순 기능성 제품 판매와 달리 반복적인 브랜드 경험을 이끌어내는 요소로 작용했고 타 브랜드가 단기간에 쉽게 모방할 수 없는 구조로 평가된다.
가시적인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리필드’는 최근 2년 연속 세 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올리브영과 화해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높은 재구매율과 카테고리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도 3배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리필드’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두피 탈모 관리를 일상 속 루틴으로 정착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 기반을 공고히 한 뒤 일본과 동남아 등 두피 관리 수요가 높은 시장을 순차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단일 제품 브랜드를 넘어 신뢰를 기반으로 한 두피 헤어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우스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필드’는 이번 투자금을 ▲특허 성분 기반의 두피 케어 기술 고도화 ▲북미 중심의 글로벌 확장 ▲핵심 인재 영입 ▲브랜드 신뢰도 강화를 위한 마케팅 등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무리한 외형 확대보다는 이미 검증된 루틴 모델을 중심으로 단계적인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