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에러’ 도쿄에 아더에러 도쿄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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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에러’ 도쿄에 아더에러 도쿄 스페이스

민신우 기자 0 2025.08.20

 

아더에러가 일본 도쿄의 오모테산도에 브랜드 최초의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아더에러 도쿄 스페이스를 공식 오픈했다.

 

아더에러의 오프라인 스토어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의미하는 스페이스와 보다 집중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두 가지 형태로 나뉘어 전개되는데 스페이스는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아더에러의 전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는 동시에 패션, 공간, 오브제 등 스토리를 아우르며 고객들에게 아더에러의 비전과 영감을 전달하는 공간이다.

 

특히 아더에러도쿄 스페이스는 아더에러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인 도쿄에서 브랜드의 스토리를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의 주요 도시로 확장하는 브랜드 비전의 핵심 거점으로서 자리할 예정이다.

 

아더에러도쿄 스페이스는 우리 주변에 공존하고 있는 자연물의 존재,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미시적인 세계를 발견하는 것에서 착안하여 기획되었다. 도쿄 스페이스의 콘셉트인 컨티넘은 작은 생명체들과 식물들이 유기적으로 얽히고 공존하며 무한히 확장되는 다차원적 생태계로 아더에러의 무한한 가능성과 창조적 에너지를 시사한다. 아더에러 도쿄 스페이스는 ‘Continuum’의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공간으로 공간 곳곳에 배치된 오브제를 통해 ‘Continuum’ 속 여정을 그리는 동시에 몰입감 있는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아더에러도쿄 스페이스 여정은 입구부에 위치한 메인 인스톨레이션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식물과 생명체가 서로 양분을 주고받으며 끊임없이 생태계를 확장하는 모습을 표현한 메인 인스톨레이션은 컨티넘이라는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세계관 속에 들어섰음을 직관적으로 느끼게 한다. 메인 인스톨레이션을 지나 공간 안쪽으로 들어서면 키네틱 식물 오브제를 만나볼 수 있는데 식물이 자랄 때 주변 환경에 따라 끊임없이 달라지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해당 오브제는 변화 가능성과 순환의 흐름을 상징한다.


 

뿐만 아니라 아더에러의 메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1층 공간에 자리한 집기와 러그, 조명을 통해서도 아더에러의 내러티브를 살펴볼 수 있는데 러그와 조명은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의 첫 파종을 의미하는 씨앗을 모티브로 제작되어 ‘Continuum’의 순환성과 유기적인 흐름을 직관적으로 나타낸다. 또한 1층과 2층 사이 계단에 위치한 대형 사이즈의 씨앗 오브제는 아더에러 도쿄 스페이스의 핵심 오브제 중 하나로 무한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함과 동시에 고객들이 컨티넘의 세계관에 더 깊이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아더에러도쿄 스페이스의 2층에서는 컨템포러리 라인인 시그니피컨트와 시즌리스 컬렉션인 에센스 라인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시그니피컨트 라인의 공간 미학인 점, , 면의 요소를 중심으로 균형과 순환의 키워드를 더해 정제된 미학의 공간을 선보인다. 또한 2층 공간의 중심에는 ‘Continuum’ 속 작은 생명체의 통로인 달팽이 오브제가 위치하는데 달팽이 껍질의 나선형 패턴은 무한한 확장과 가능성, 다차원적 연결성을 상징하는 동시에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아더에러의 미래지향적 플랫폼을 의미한다.

 

아더에러에게 피팅룸은 브랜드 공간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각 스페이스마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된다. 도쿄 스페이스에는 1층과 2층에 각각 독립된 피팅룸과 웨이팅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동양적인 건축 요소를 아더에러의 컨템포러리한 소재와 공간 언어를 통해 풀어냄으로써 감각적인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1층 피팅룸에서는 레진, 유리, 스테인리스 등 아더에러의 시그니처 소재와 우드, 이끼 등 자연 소재의 조화를 통해 독창적인 공간미를 완성했고 2층 피팅룸은 일본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마루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레진 디딤돌이 아더에러만의 공간 언어를 강조한다.

 

또한 아더에러는 도쿄 스페이스를 위해 총 9명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아주 특별한 오브제를 선보인다. 참여 아티스트들은 ‘Continuum’이라는 개념에 본인의 시그니처 소재와 크리에이티브를 더해 공간 곳곳에 비치된 포디움과 조명, 오브제를 제작했는데 실험 정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재를 끊임없이 탐구하는 아더에러는 이번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공간의 미학적 영역을 다시 한 번 확장했다.

 

한편 아더에러는 프라이빗 오프닝 이벤트를 개최하고 다양한 셀럽과 인플루언서, 아티스트, 미디어,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간을 가장 먼저 선보였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일본 전통 무용인 부토의 미학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신체 언어를 구축한 퍼포먼스 아티스트, 아오이 야마다와 자연의 소리를 기반으로 한 아티스트, 타케오 와타나베와의 협업을 통해 ‘Continuum’이라는 컨셉을 공감각적으로 구현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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