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포너드’가 최근 오픈한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낫포너드’는 지난 6월 6일 성수 연무장길 중심 상권에 브랜드의 첫 플래그십을 공식 오픈했다. 오픈 당일 오픈런 행렬을 비롯해 매장을 방문하려는 고객들의 긴 대기줄이 영업 시간 내내 이어졌으며 목표 매출의 200% 초과 달성이라는 기록적인 실적도 올렸다.

고객층도 다양했다. 온라인에서는 주요 고객이 20대 남성들인데 반해 오프라인에서는 여성들과 외국인 고객들의 매출이 전체의 절반에 달했다. 이는 보다 폭넓고 다양한 고객층으로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과 시장 확장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결과였다.

브랜드 측은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자유로움을 반항적인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낫포너드’만의 정체성과 미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공간이다. 앞으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낫포너드만의 커뮤니티를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낫포너드’는 이번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프라인 유통망의 확대와 글로벌 진출로 브랜드의 성장 기조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가 될 한남 스토어의 오픈을 기존 일정보다 앞당겨 가을겨울 시즌 런칭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 4분기에는 중국과 대만, 일본 시장에도 진출해 해외 시장 판로도 개척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경우 ‘알파 인더스트리’와 ‘스투시’, ‘쇼트’, ‘HUF’ 등을 유통하는 TSI 홀딩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끝내고 테스트 전개도 확정지었다. TSI 홀딩스가 스트리트 패션의 명문 유통사인 만큼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과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보하고, 시장 확장에도 더욱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