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펜디’ 음악상 첼리스트 최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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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펜디’ 음악상 첼리스트 최하영

민신우 기자 0 2023.04.11

펜디가 한국의 젊고 재능 있는 음악가를 선정해 상을 시상하는 펜디 음악상를 제정한다. 

 

현시대 최고의 챔버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세종솔로이스츠와 함께하는 이 프로젝트는 COVID 시대에 음악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던 펜디 르네상스 - 아니마 문디와 함께 시작된 파트너십을 이어 가며 음악 및 예술을 향한 브랜드의 공헌을 한층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매해 한국의 젊고 재능 있는 음악가를 1명씩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하고자 하는 펜디 음악상은 세종솔로이스츠와 펜디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수상자 선정 등 제반 사항을 관장하기 위해 클래식 음악계 인사들로 구성된 음악상 운영위원회가 수상 후보자들을 선정하고 현재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인 얍 판 츠베덴이 이끄는 세계적인 심사위원단이 몇 차례 걸친 심사 이후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첫 펜디 음악상 수상자로는 첼리스트 최하영이 선정되었다. 최하영은 2022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 첼로에서 1위를 했으며 2018년 폴란드에서 개최된 제3회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1등 및 특별상 2개를 거머쥐었다. 최하영은 이미 13세의 나이로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사상 최연소 우승자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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