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12월 셋째 주 패션시장 동향

겨울 한파가 이어지며 패션시장의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탄핵 정국으로 불안한 소비심리에도 불구하고 4분기 내내 하락하던 패션 매출이 12월 들어 상승세로 돌아서며 상승 흐름을 셋째 주까지 이어가고 있다.

특히 추운 날씨로 헤비 아우터의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아웃도어의 상승세가 뚜렷했고 비수기로 꼽히는 골프웨어 시장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실제로 지난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주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의 경우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2%, ‘K2’ 4%, ‘코오롱스포츠’ 8%, ‘네파’ 10%, ‘블랙야크’ 4%, ‘아이더’ 9%, ‘컬럼비아’ 4%, ‘밀레’ -1% 등이었다. 이 기간 대상 브랜드의 전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6% 상승했다.

여성복에서는 ‘쉬즈미스’가 같은 기간 8% 상승했고 ‘리스트’ 11%, ‘시스티나’ 26%, ‘올리비아로렌’ 2%, ‘베스띠벨리’ 8%, ‘씨’ -1%, ‘지센’ 5%, ‘조이너스’ -2%, ‘꼼빠니아’ 9% 등으로 나타났다.

어덜트 편집숍 웰메이드는 이 기간 –2%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피에이티’ 8%, ‘올포유’ -3%로 집계됐다.

골프웨어는 ‘엘르골프’가 8%, ‘레노마골프’ 1%, ‘링스’ -1%, ‘세인트앤드류스’ 14%, ‘테일러메이드’ 20%, ‘마스터바니’ -11%, ‘팬텀’ 4%, ‘와이드앵글’ 5%, ‘핑’ -6%, ‘파리게이츠’ -8%, ‘JDX멀티스포츠’ -12%로 조사됐다.

남성복에서는 ‘지오지아’ -12%, ‘앤드지’ 2%, ‘에스티코’ 8%, ‘지이크’ 16%, ‘커스텀멜로우’ 25%, ‘파렌하이트’ 2%, ‘지오송지오’ 49%, ‘바쏘옴므’ 2%, ‘리버클래시’ 31%, ‘본’ -7%, ‘킨록’ -10%, ‘트루젠’ -6%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