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가 IBK기업은행(행장 김성태)이 지난 23일 섬유패션기업 유동성 지원 및 혁신기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내수부진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패션기업의 경영안정화 및 설비, R&D 투자 확대 등을 위해 섬유패션업계와 정책금융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섬유패션기업 대상 산출금리 최대 1.3% 우대 및 대출한도 확대, △자금 설명회를 통한 장기·저리 상품 매칭 및 1:1 맞춤형 금융상담, △세무 부동산 M&A 관련 컨설팅 등 섬유패션업계 맞춤형 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연초 개최 예정인 정책금융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중 1:1 현장 상담기업 약 100개사를 선정하여 금리우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기업의 재무상태, 신용등급, 상환능력 등 기업은행 여신심사 결과에 따라 융자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