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5월 넷째 주 패션시장 동향

크게 하락하던 패션시장의 하락세가 잠시 멈췄다.

업계에 의하면 5월 넷째 주 패션시장은 전반적으로는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전주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특히 아동복 시장은 가정의 달 특수를 누리며 전년 대비 매출이 상승했다.

하지만 여성복과 남성복, 아웃도어 등은 여전히 하락세가 유지됐다. 다만 하락폭이 소폭 감소하며 5월 전체 하락세도 소폭 감소했다.

실제로 지난 5월 1일부터 25일까지 주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가 10%나 상승했다. 하지만 ‘K2’ -4%, ‘코오롱스포츠’ -8%,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17%, ‘네파’ -14%, ‘블랙야크’ -9%, ‘아이더’ -7%, ‘컬럼비아’ -2%, ‘밀레’ 1% 등이었다. 이 기간 대상 브랜드의 총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8% 하락했다.

여성복에서는 ‘쉬즈미스’가 6% 상승했고 ‘리스트’ 4%, ‘시스티나’ 2%, ‘올리비아로렌’ -9%, ‘베스띠벨리’ -7%, ‘씨’ -8%, ‘지센’ -4%, ‘조이너스’ -3%, ‘꼼빠니아’ -11%로 나타났다.

어덜트 캐주얼에서는 ‘웰메이드’가 –5%, ‘올포유’ -11%, ‘피에이티’ -6% 등으로 좋지 않았다.

골프웨어에서는 ‘JDX멀티스포츠’ -30%, ‘파이게이츠’ -14%, ‘핑’ 6%, ‘팬텀’ -6%, ‘세인트앤드류스’ 1%, ‘마스터바니’ -4%, ‘와이드앵글’ -17%, ‘테일러메이드’ -5%, ‘레노마골프’ -20% 등 브랜드별 편차를 보였다.

아동복에서는 ‘뉴발란스키즈’가 10% 신장했고 ‘MLB키즈’ 5%, ‘캉골키즈’ -13%, ‘플레이키즈프로’ 27%,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3%, ‘블랙야크키즈’ -21%, ‘네파키즈’ -21%, ‘블루독’ 1%, ‘베네통키즈’ -19%, ‘폴햄키즈’ -6%, ‘빈폴키즈’ -22%, ‘휠라키즈’ -6%, ‘탑텐키즈’ 4%, ‘NBA키즈’ 21%, ‘디스커버리키즈’ -14%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