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럭셔리 패션 하우스 ‘로에베’가 퍼즐 백 10주년을 기념, 퍼즐 10 리미티드 컬렉션과 함께 ‘퍼즐: 10년의 아이콘’ 전시를 선보인다.
‘로에베’의 뛰어난 수공예 기법과 가죽 공예 노하우를 상징하는 퍼즐 백의 지난 10년을 기념하는 퍼즐 10 컬렉션은 과거 컬렉션을 재해석한 18가지 리에디션과 새로운 디자인의 한 가지 백으로 구성된 리미티드 컬렉션이다.
이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은 ‘로에베’ 스페인 아틀리에의 독창성과 브랜드 특유의 재치 넘치는 감성이 결합되어 선보인다. 아플리케, 자수, 크로스스티치, 로에베의 시그니처 기법인 가죽 마케트리 등 다양한 기법이 사용되었으며 회화적인 모티브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서부터 지금까지 퍼즐 백에 다양한 매력을 더해주었던 여러 혁신적인 소재와 예술적 기교를 재조명한다. 퍼즐 10 컬렉션의 모든 백은 기념 메탈 플레이트와 함께 로에베의 벌룬 참 두 개를 더해 완성된다.
이번 컬렉션의 중심에는 퍼즐 백의 10주년을 상징하는 새로운 디자인 콘페티 백이 있다. 2023년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선보인 라라 파바레토의 설치작품 ‘콘페티 큐브’에서 영감을 받아 수천 개의 가죽 시퀸을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수놓아 완성된 이 백은 유쾌한 색감과 입체적 구성으로 퍼즐 백의 미학을 확장시킨다.
퍼즐 백은 종이접기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큐브 형태의 구조와 수작업으로 완성되어 ‘로에베’ 공방의 탁월한 기술력을 보여주며 로에베의 상징적인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2015년 봄여름 여성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인 후 다양한 소재와 형태로 재해석되며 퍼즐 백 라인업과 액세서리에 영감을 불어넣어 왔다.
본 컬렉션은 전세계 곳곳의 다양한 전시 공간과 팝업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뉴욕의 버그도프 굿맨, 런던 해러즈등을 포함 주요 팝업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베이징의 제네시스 아트 갤러리와 타이베이 돕너스 아트 랩에서도 특별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로에베 장인들이 일부 도시를 방문해 퍼즐 백 제작 과정에 담긴 섬세한 공예 기술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퍼즐: 10년의 아이콘’ 전시가 6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까사 ‘로에베’ 서울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콘페티와 벌룬 조형물로 장식된 입구부터 축제 분위기의 전시 공간이 펼쳐진다. 또한 로에베 스페인 공방의 가죽 장인이 펼치는 ‘퍼즐 메이킹 오브’ 라이브 시연도 6월 3일 일반에 공개된다. 해당 전시는 무료관람이며 네이버 예약하기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이후 6월 12일 부터 22일까지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 지하 1층 ‘더 크라운’ 팝업 스토어를 통해서도 해당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까사 로에베의 아이코닉한 외관을 연상시키는 메탈릭한 느낌의 팝업 공간에 장식된 수작업 타일과 맞춤 제작된 디지털 스크린이 돋보인다. 내부는 마치 퍼즐 10 컬렉션을 위한 주얼리 박스처럼 고급스러운 느낌의 벨벳으로 장식된다. ‘로에베’ 롯데 월드타워 팝업은 6월 7일부터 네이버 예약하기를 통해 방문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리미티드로 선보이는 퍼즐 10 컬렉션은 까사 로에베 서울 및 롯데 월드타워 팝업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에 한해 구매가 가능하다. 퍼즐 10 컬렉션 전 제품은 골드 포일 애너그램으로 장식된 전용 박스에 담겨 제공되며 퍼즐 백에서 영감받은 스페셜 에디션 직소 퍼즐이 포함된다.
퍼즐 백의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로에베’ 매거진은 퍼즐의 진화와 각 리에디션에 담긴 이야기를 집중 조명한 특별호를 발행하며 모바일을 통해 퍼즐 백의 히스토리를 탐색하고 컬렉션을 더욱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