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오 ‘단테의 신곡’ 이중성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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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오 ‘단테의 신곡’ 이중성의 미학

디자이너 송지오가 3년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서울패션위크의 개막쇼를 열었다. 

 

송지오는 지난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 광장에서 23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춘하 컬렉션은 지난 623 SS 파리패션위크에서 외신과 바이어들에게 극찬을 받았던 송지오의 63번째 컬렉션이다. 주제는 월식(ECLIPSE)으로 영원과 순간의 교차를 표현했다.

 

단테의 신곡에서 영감을 받아 송지오 디자이너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부터 시작된 이번 컬렉션은 송지오만의 이중성의 미학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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