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YOKEL의 창업분투기

안녕하세요 부산 사는 서울촌놈 yokel입니다.

오늘은 좀 다른 영상을 준비해봤어요. 음...갑자기 너무 뜬금없는 영상에 당황할 수도 있지만

네!! 요클은 강아지옷도 하게 되었습니다.

시각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트 작가, 포토그래퍼 분들과 함께 단지 제가 패션 디자이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같이 애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말 생각보다 너무 많은 시간이 투자된 것 같아요.

아직 부산엔 강아지 옷 관련 괜찮은 곳이 없어서 몇번 실패 후 어쩔 수 없이 직접 다 만들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강아지 인체..아.. 견체를 연구하고 패턴을 뜨고, 그 작은 크기의 옷을 제 고사리같은 손으로 어렵게 봉제를 했습니다.

한방에 될리가 있나요ㅎㅎㅎ 어마어마하게 많은 숫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기부하는 크라우드 펀딩 작업이라 나름 열심히 밤을 지새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