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이너의 영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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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의 영화 제작?

부산사는서울촌놈 0 2019.05.20
안녕하세요. 부산 사는 서울촌놈 요클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놀라셨을 분들이 있었을 텐데요. 지난번 독립영화 출연 에피소드와 이어진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은 제가 예전 직장에 다닐 때 사내 장기자랑 형식으로 만들었던, 제 어설픈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편집 프로그램도 처음 만져보고, 촬영도 처음 해본, 스토리도 전혀 개연성이 없는 내용인데, 저는 그래도 볼 때마다 뿌듯하고 재밌답니다. ^^

지난 번 영상에 이어 제 원래 꿈은 영화배우였고, 28살인 늦은 나이에 진로에 대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축약해서 결국은 패션디자이너의 길을 선택했고 현재 만족하며 성향에 맞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화배우라는 저의 꿈을 꿈으로만 갖고 있지 않을 예정입니다. 요즘엔 정석보단 다양한 직업과 길이 있기에 제 무대인 요클 안에서 직접 배우도 하고 단편 영화도 찍으려 하는데요, 처음에는 예고편 형식의 짧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형식 안에 요클의 제품을 입고 연기하는 장면들을 만들 예정이고, 그 작업들이 손에 좀 익고 하면 단편영화식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자기 브랜드 안에서 배우를 한다? 잘 이해가 안될 수 도 있겠지만, 정말 독특하고 매력있는 브랜드 요클을 꼭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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