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츠파츠’ 제로웨이스트 글로벌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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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츠파츠’ 제로웨이스트 글로벌 플랫폼

민신우 기자 0 2026.04.07

제로웨이스트 디자이너 브랜드 파츠파츠가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역사, 콘텐츠를 집약한 아카이브 룸형태의 디지털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파츠파츠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선옥 디자이너가 1996년 설립한 ‘EGO Design Studio’를 기반으로 2011년 제로웨이스트 콘셉트로 리브랜딩한 지속가능 패션 브랜드다. ‘부분(PARTs)의 결합이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명처럼 부품처럼 조립되는 패턴 설계와 예술적 디자인을 결합해 독창적인 제로웨이스트 의류를 선보여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단일 소재 네오프렌을 매 시즌 일관되게 사용하며 패턴 설계 단계부터 블록 형태로 구조화해 원단 폐기와 재고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자원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이러한 접근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와 폐기물 문제를 기획 단계에서부터 해결하려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네오프렌을 중심으로 한 화학섬유 기반 소재 전략은 기존 천연섬유 중심의 지속가능성 논의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면화의 경우 재배와 가공 과정에서 막대한 물 사용과 에너지 소비가 발생하는 반면 네오프렌은 상대적으로 공정이 단순하고 생산 효율성이 높은 소재다. 또한 착용 후 관리 측면에서도 잦은 세탁이 필요 없고 내구성이 뛰어나, 전반적인 에너지 소비 절감에 기여한다.

 

파츠파츠한국을 빛낼 차세대 리더 100에 선정된 데 이어 지속가능패션이니셔티브(SFI) 추진단으로부터 제로웨이스트 부문 국내 우수 ESG 경영 패션기업으로도 이름을 올리며 지속가능 패션 분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는 이러한 브랜드 자산을 집대성한 플랫폼이다. 기존 오프라인에서 축적해온 컬렉션, 연구, 협업,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디지털로 이전해 브랜드의 세계관을 한눈에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사이트는 단순 제품 판매 기능을 넘어 제로웨이스트 및 지속가능성 관련 콘텐츠 고객 및 전문가 인터뷰 소재 연구 스토리 협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아카이브 콘텐츠를 담은 매거진형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한편 파츠파츠는 월별 제로웨이스트 패션 워크숍과 디자인 랩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며 지속가능 패션 인식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이번 온라인 쇼룸 오픈을 기념해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인 ‘FIELD EASY PANTS’를 프로모션 가격으로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네오프렌 소재 특유의 경량성과 구조적 완성도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아이템으로 착용 시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오더는 45일부터 430일까지 진행되며 제품은 5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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