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시장을 바꿔놓은 신흥세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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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시장을 바꿔놓은 신흥세력 주목!

박정식 기자 0 2022.08.18

 

 

소비 트렌드가 달라지면서 패션 브랜드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수년전부터 MZ세대가 소비시장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패션 트렌드는 물론 이 트렌드를 이끄는 리딩 브랜드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수십년 동안 패션시장을 리드했던 전통 패션 브랜드들이 사라지고 신흥 패션 브랜드들이 등장, 판을 바꿔놓고 있다.

 

특히 캐주얼과 골프웨어 시장에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캐주얼에서는 대표적으로 비케이브의 커버낫와릿이즌등이 있고 골프웨어에서는 지포어’ ‘말본골프’ ‘어뉴골프등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패션시장의 판을 흔들고 있는 신흥 세력들은 유통질서마저 바꿔놓고 있다. 주요 백화점은 물론 플래그십스토어가 즐비한 핵심 상권의 메인 점포의 주인이 신흥 세력들로 교체되고 있는 것.

 

실제로 캐주얼 시장에서는 세대교체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데 과거 시장을 이끌었던 지오다노’, ‘TBJ’, ‘마루’, ‘클라이드’ ‘뱅뱅’, ‘행텐등 전통적인 브랜드 중 상당수는 전개를 중단한 상태다.


 

 

이들을 대신해 커버낫’ ‘디스이드네버댓’, ‘오아이아오이’, ‘마르디레크르디’, ‘코드그라피’, ‘보카바카등이 부상하며 이들의 자리를 꿰차고 있다.

 

이처럼 신흥 세력이 상하자 백화점들도 달라진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이들 신흥 세력을 유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보카바카는 최근 현대 판교점에 매장을 오픈했고 이벳필드는 신세계 천안아산점에, ‘Mmlg’는 대구신세계점에, ‘와릿이즌은 홍대 플래그십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매출도 크게 늘었는데 커버낫’ ‘이벳필드등을 전개하는 비케이브는 지난해 매출 1596억원을 기록했고 디스이즈네버댓315억원, ‘안나앤모드’ 307억원, ‘마르디메르크디’ 152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 주요 신흥 캐주얼 기업 매출 추이(단위 억원)

기업명

매출

영업이익

전개 브랜드

2021

2020

2021

2020

비케이브

1592

850

293

157

커버낫, 와릿이즌, 이벤필드, 리 등

제이케이앤디

315

235

50

45

디스이즈네버댓

진원씨엔씨

307

247

20

2

안나앤모드

파인드폼

152

150

21

37

5252바이오아이오아이, 오아이오아이컬렉션

피스피스스튜디오

152

9

42

2

마르디메크르디

콘크리트웍스

111

35

9

6

코드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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