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레전더리 버드 사파이어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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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레전더리 버드 사파이어 에디션

김지민 기자 0 2026.07.08

189년 역사의 하이 주얼러 티파니앤코가 전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하이 주얼리 작품 레전더리 버드: 사파이어 에디션을 공개한다.

 

티파니앤코는 전설적인 주얼리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가 1965년 선보인 하우스의 상징적인 작품 버드 온 어 락의 유산을 기념하며 매년 단 한점의 레전더리 버드를 선보이고 있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시적인 아름다움과 희귀한 컬러 젬스톤, 그리고 탁월한 장인정신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티파니앤코의 창의적인 디자인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레전더리 버드: 사파이어 에디션티파니앤코수석 부사장이자 최고 예술 감독인 나탈리 베르데유와 티파니 디자인 스튜디오가 함께 구상했다. 희망과 성공을 상징하는 버드 모티프와 플로럴 모티프를 중심으로 블랙 오팔 더블릿, 사파이어, 진주, 마더오브펄, 다이아몬드, 루비를 조화롭게 구성해 자연의 생명력과 풍부한 색채를 하나의 작품에 담아냈다. 특히 플로럴 모티프는 20세기 초 티파니 스튜디오의 상징적인 파브릴 유리 램프에 등장했던 오키드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다이아몬드와 마더오브펄로 표현한 새의 깃털이 작품에 섬세한 생동감을 더한다.

 

나탈리 베르데유는 이번 작품에 대해 이번 작품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새롭게 피어나는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미세한 움직임과 섬세한 디테일은 시간을 들여 바라볼 때 비로소 드러납니다. 새들은 크로커스와 오키드를 닮은 플로럴 모티프 위에 섬세하게 자리하며 꽃의 중심에 있는 사파이어 암술을 향해 날아드는 벌새를 연상시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디자인은 희귀한 젬스톤과 정교한 세팅 기술을 통해 완성됐다. 브로치 중앙에는 34.48캐럿과 6.04캐럿의 스리랑카산 오벌 컷 사파이어 두 점을 세팅했으며 이를 둘러싼 블랙 오팔 더블릿과 마더오브펄이 풍부한 색감과 깊이감을 연출한다. 특히 여러 겹으로 구성된 블랙 오팔 더블릿은 정밀한 커팅과 베젤 세팅을 거쳐 입체적인 조형미를 구현하며 티파니앤코 하이 주얼리의 뛰어난 장인정신을 보여준다.

 

레전더리 버드: 사파이어 에디션은 오트 쿠튀르 기간 중 파리에서 개최되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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