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이’ 치토세 아베의 하이브리드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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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 치토세 아베의 하이브리드 미학

민신우 기자 0 2026.01.27

 

사카이가 이번 시즌을 통해 브랜드 설립자이자 디자이너인 치토세 아베의 시그니처인 하이브리드 미학을 한층 확장한다.

 

아베는 파괴의 아름다움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창조를 위해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에 주목한다. 이는 위대한 무하마드 알리가 벽을 뚫고 나오는 이미지로 상징되며 디자인과 사고, 존재 방식 전반에 걸친 자유와 해방의 감각을 담아낸다.

 

셔츠와 타이는 컬렉션의 주요 요소로 타이를 단단히 매는 대신 스카프처럼 칼라를 부드럽게 감싸는 방식으로 우아하게 재해석되었다. 스커트와 팬츠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실루엣은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키 룩으로 레이어링이 아닌 구조적 설계를 통해 구현된다. 와이드 팬츠로 재단한 뒤 길이를 크롭해 형태를 완성했으며 재킷은 수평으로 분리된 하단을 안감에 결합한 후 다시 레이어드하여 하나의 재킷처럼 보이도록 디자인되었다.


 

 

의복의 원형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탐구해온 아베의 미학은 리바이스와의 협업에서도 이어진다. 이번 시즌에는 Type 1Type 2 데님 재킷을 재구성해 가죽 바이커 디테일을 더하거나 봄버 재킷과의 하이브리드 형태로 선보이며 플레어 진은 트라우저 스타일과 결합된 절개 디자인으로 새롭게 제안된다.

 

사카이는 오랜 파트너인 ‘A.P.C.’와 세 번째 협업을 진행한다. 프랑스 브랜드의 감성을 바탕으로 제시카 오그던의 패치워크 퀼트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패브릭을 개발해 컬러와 이미지를 재해석했으며 이를 사카이특유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풀어냈다. J.M. WestonGolf Derby 슈즈는 새로운 보르도 컬러로 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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