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이 가을의 보헤미안 감성과 도시적인 무드에서 영감받은 폴 캡슐 컬렉션을 공개한다.

이번 컬렉션은 부드러움과 절제된 강인함을 표현한 디자인으로 편안함과 자신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여성들을 위한 컬렉션이다. 우아한 실루엣에 날렵한 디테일, 섬세하면서도 견고한 텍스처, 은은하지만 정교한 체도 감의 컬러 팔레트가 특히 눈길을 끈다.

이번 캠페인 Moonlight Days는 강렬한 플래시 조명을 활용해 달빛이 비치는 듯한 시네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아시아의 풍경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섬세한 건축미와 부드러운 패브릭이 조화를 이루는 장면을 통해 컬렉션의 대조적인 매력을 효과적으로 표현했으며 각 룩에는 강렬한 에너지와 자신감, 절제된 드라마틱함이 깃들어 있다.

이번 컬렉션은 간결하고 구조적인 아우터웨어를 중심으로 풍부한 질감의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입체적인 실루엣의 재킷과 트렌치코트를 시스루 니트나 물결치는 레이스와 매치해 세련된 조화를 이뤄내며 블랙, 크림, 그레이, 토터쉘 컬러를 바탕으로 체인 벨트, 레이어드 컷, 예상 밖의 텍스처 등 섬세한 디테일을 더해 견고하면서도 가볍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룩을 완성한다.

키 아이템으로는 날렵한 어깨 라인이 강조된 다크 PU 재킷에 우아한 레이스 스커트를 매치해 강인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또한 트렌치 코트에 조형적인 벨트를 더해 강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자아내며 토터쉘 프린트의 맥시 드레스에 팬츠를 레이어드하면 세련된 도시 감성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하이넥 니트에 시어한 텍스처를 더해 가볍고 모던한 무드를 완성할 수 있으며 입체적인 이어링과 강렬한 스테이트먼트 부츠, 달빛에 반사된 듯 은은한 빛을 머금은 메탈릭 디테일이 더해진 액세서리는 컬렉션의 강인함과 섬세함을 균형 있게 강조한다.

폴 캡슐 컬렉션은 강인함과 낭만성, 구조적 요소와 부드러운 실루엣이 공존하는 대조적인 디테일을 통해 여성의 조용하지만 단단한 내면의 힘을 섬세하게 드러낸다.

이번 캠페인 Moonlight Days는 이러한 대비를 추상적이면서도 인상적인 빛 아래 담아내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아시아의 정서를 배경으로 자신감 있고 세련되며 예기치 않은 매력을 지닌 전 세계의 여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해당 컬렉션은 오는 10월 16일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