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동화작가 전이수와 협업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아트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가치와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메세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와 그래픽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8월 ‘전이수 특별전: To my Dearest’을 통해 선공개 한 바 있다.
‘지구의 작은 목소리’라는 주제로 탄생한 이번 아트 컬렉션은 ▲아무르 표범 ▲노란 목도리 담비 ▲물수리 ▲산양 등 국내 멸종위기 동물들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작가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직관적인 드로잉과 짧은 공감형 문장이 담긴 그래픽은 의류 및 패션 잡화 디자인에 적용돼 자연과 생명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밀도 있게 전달한다.
협업 제품은 ▲맨투맨 ▲캠프캡 ▲미니 크로스백 ▲에코백 ▲양말 등 총 5종으로 어린이 체형에 맞춘 핏과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전반적인 색감은 소프트하고 웜한 무드로 가을에 어울리는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는 오는 10월 12일까지 부산 동구 문화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전이수 특별전: To my Dearest’에서도 이번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멸종위기 동물 보호 활동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