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가 전설적인 포토그래퍼이자 문화 다큐멘터리 작가인 아티바 제퍼슨과 협업한 컬렉션 ‘United Through Skateboarding’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아티바의 거리에서 스튜디오에 이르기까지의 창의적인 여정을 담아냈으며 그의 삶과 작업에 깊은 영향을 끼친 스케이트보딩 문화에 대한 헌정으로 완성됐다.
아티바는 스케이트보딩의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이미지를 남긴 사진작가 중 한 명으로 음악, 패션, 예술, 스포츠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확장해왔다.\
‘United Through Skateboarding’ 컬렉션은 스케이트화, 의류,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제품에는 아티바 특유의 비주얼 언어가 담겼다.
대표작은 물론 미공개 이미지와 새롭게 제작된 아트워크까지 포함되었으며 그의 오랜 친구이자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헤이즈가 작업한 커스텀 로고와 일러스트가 더해져 컬렉션의 스토리텔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캠페인은 아티바가 직접 아트 디렉션을 맡아 진행했으며 다양한 배경을 지닌 스케이터, 아티스트, 뮤지션, 운동선수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스케이트보딩이 문화적 배경을 초월해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하는 힘을 갖고 있음을 강조했다.
참여 인물로는 아담 드바인, 블레이크 앤더슨, 앤더스 홀름, 샘 리차드슨, 팀 로빈슨, 프란츠 라이온스, 베론 데이비스, C.J. 우조마, 리지 아르만토, 자이언 라이트, 커렌 케이플스, 샤일로 카토리, 히라키 코코나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포함됐다.
주요제품으로 스케이트 하프 캡 + WaffleCup 아웃솔은 최초로 기술 혁신을 적용했으며 존 카디엘의 상징적인 사진이 담긴 커스텀 인솔과 HAZE의 핸드 드로잉 아트워크가 적용됐다.
이번 컬렉션은 단순한 제품을 넘어 사진에서부터 슈레이스에 이르기까지 스케이트보딩이 만들어낸 공동체의 정체성을 기념하고자 했다. 거리 위에서 피어난 우정과 자유, 그리고 창조성을 담아낸 본 프로젝트는 스케이트 보딩 문화에 대한 진심 어린 헌사를 보여준다.
아티바와 함께한 ‘United Through Skateboarding’ 컬렉션은 9월 26일부터 온라인 스토어 및 일부 오프라인 매장, 일부 스케이트 전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 한화 49,000~13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