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피지컬로 강한 남성미를 보여주고 있는 윤성빈이 ‘비오템 옴므’와 함께 한국 최초의 남성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30주년 기념호인 10월호 멀티 커버를 장식했다.
최근 의도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있다고 밝힌 윤성빈은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몸 때문에)첫 인상이 좀 사나워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옷을 입을 때도 사이즈가 잘 맞지 않아 수선을 해야 했고요”라며 “예전에는 유산소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최근에 러닝을 시작해서 그런 것도 있고요”라고 답했다.
과거 선수시절 처음으로 ‘내돈내산’한 스킨 케어 제품이 ‘비오템 옴므’였다는 그는 “발랐을 때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이 나는 향을 좋아하는데 비오템이 그래요”라며 “선수 생활 중에는 피부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고 은퇴 후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확실히 관리를 하니까 달라지는 걸 체감할 수 있더라고요”라고 이야기했다.
30대에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선 “30대라고 못 박고 싶진 않지만 주변에 하나둘 결혼하는 친구들이 많아지더라고요. 원래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친한 친구들이 결혼을 하니까 갑자기 뭔가 느껴졌어요”라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20년 후 무엇을 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열심히 저축에 힘쓰고 있다는 그는 “주변사람들이 노후준비는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고 하더라고요”라며 먼 미래에 대한 생각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