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정우가 ‘토즈’와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촬영한 화보를 ‘에스콰이어’의 30주년 기념호인 10월호 멀티 커버를 장식했다.

입이 벌어질만큼 멋진 뷰를 자랑하는 밀라노의 어느 저택에서 진행된 촬영에 대해 정우는 “여기선 뭘 찍어도 다 예쁘게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화보 촬영 걱정을 좀 덜하게 된 것도 있어요”라며 “토즈는 헤리티지와 클래식을 중요하게 여기는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드라이빙 슈즈로도 유명해서 쇼장이나 룩북에 멋진 클래식카가 자주 등장하기도 하고요”라고 이야기했다.

스스로를 ‘노력형’이라고 표현한 그는 “회사에 들어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춤은 둘째치더라도 노래는 아예 배워본 적이 없었으니까요”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연습생 시절 하나 둘 포기하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더욱 노력했다고 생각했다는 정우는 “무대에 서기 위한 실력은 기본중의 기본이고 인성이나 태도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지금도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기 전에 잠깐이라도 생각해보려고 노력해요”라고 말했다.

지금도 여전히 자기 계발에 매진하고 있는 정우는 하루 종일 가만히 쉬기만 하는 건 지양한다고 말하며 이렇게 말했다. “휴식을 취하더라도 가볍게 몸을 움직이거나 규칙적인 시간을 보내요. 더 나은 상태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정체하는 게 아니라 뒤처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건 운동이 될 수도, 춤이나 보컬 레슨이 될 수도 있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향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진정한 슈퍼스타가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힌 정우는 앞으로 서 보고 싶은 무대로 코첼라 페스티벌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