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풋웨어 및 액세서리 브랜드 ‘닥터마틴’이 지난해 첫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두 번째 ‘닥터마틴 X 웬즈데이’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웬즈데이 특유의 다크 아카데미 감성과 닥터마틴의 반항적인 헤리티지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브랜드 팬은 물론 시리즈 팬 모두에게 의미 있는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
‘제이든 웬즈데이 부츠’는 부드러운 나파 럭스 가죽으로 제작되었으며 네버모어 아카데미에서 웬즈데이와 이니드가 사용하던 침실의 스테인드글라스 윈도우에서 영감을 받은 자수 디테일이 특징이다.
슈레이스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스테인드글라스 윈도우 참이 장식되어 있으며 백스트랩에는 네버모어 아카데미 로고가 프린트되어 있다. 퍼플 컬러의 부츠 삭에는 우산을 들고 있는 웬즈데이의 이미지가 프린트되어 있으며 힐에는 웬즈데이 로고가 엠보싱 처리되어 유니크한 매력을 더한다. 높은 쿼드 솔은 브랜드의 상징적인 옐로우 웰트 스티치로 견고하게 마감되었고 힐 루프에는 퍼플 스크립트를 새겨 특별함을 강조했다.
‘1460 웬즈데이 부츠’는 소프트한 블랙 벨벳 어퍼와 고급스러운 나파 럭스 가죽이 조화를 이루며 감각적인 소재 믹스로 클래식한 실루엣을 새롭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버클 스트랩에는 실버 콘 스터드와 커스텀 로고 버클, 탈부착 가능한 스테인드글라스 윈도우 참이 더해져 차별화된 스타일을 완성한다.
부츠 백스트랩에는 시리즈의 메시지를 반영한 ‘OUTCASTS ARE IN’ 문구가 프린트되어 있으며 DMS 아웃솔은 브랜드 시그니처인 옐로우 웰트 스티치로 마감되어 견고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제공한다. 힐 루프에는 퍼플 스크립트를 더해 섬세한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았다.
‘버즈 웬즈데이 메리제인’은 나파 럭스 가죽 소재를 믹스해 제작한 메리제인 스타일 슈즈로 클래식한 디자인에 고딕 무드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슈즈에는 스테인드글라스에서 영감을 받은 정교한 자수 디테일이 더해졌으며 머드가드에는 ‘Wednesday’ 로고가 디보싱 처리되어 섬세한 감각을 드러낸다. 또한 시리즈 특유의 미학을 반영한 커스텀 버클 디자인으로 마감되어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였으며 견고한 청키 솔과 브랜드 시그니처인 옐로우 웰트 스티치로 안정감 있게 마무리되었다.
‘엘피 웬즈데이 플랫’은 은은한 스트라이프 프린트가 더해진 블랙 스무스 가죽으로 제작되어 독특한 텍스처감을 자아낸다. 윙팁 형태의 앞코와 힐 카운터에 더해진 섬세한 아일렛 및 레이스 디테일은 클래식하면서도 페미닌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발목을 감싸는 시그니처 랩어라운드 레이스는 ‘Wednesday’ 로고가 새겨진 맞춤형 애글릿으로 마무리되었으며 힐은 ‘Wednesday’ 디보싱 로고, 아웃솔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옐로우 웰트 스티치로 견고하게 마감되었다.
‘미니 웬즈데이 백팩’은 블랙 벨벳 프론트와 블랙 키예프 가죽 베이스로 구성된 원형 실루엣의 백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백 중앙에서 퍼져나가는 거미줄 모양의 자수 디테일 위에는 실버 콘 스터드와 함께, 닥터마틴 X 웬즈데이 콜라보레이션 로고가 디보싱 처리되어 고딕한 무드를 강조한다. 가죽 지퍼 탭은 컬렉션의 커스텀 디테일을 반영하며 실버 톤 하드웨어와 스테인드글라스 윈도우을 모티브로 한 참 장식은 네버모어 아카데미의 고풍스러운 미학을 연상시킨다.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과 실용적인 백 패널 포켓으로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췄다.
‘닥터마틴 X 웬즈데이’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10월 8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홍대 라이브 하우스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