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가 새로운 지니어스 컬렉션 ‘몽클레르 x EE72’를 공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에디터이자 문화 아이콘인 에드워드 에닌풀과 그의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 EE72와의 첫 패션 디자인 협업으로 ‘몽클레르’의 기술력과 에닌풀의 비전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30여 년간 다양성과 창의성을 선도해온 에닌풀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극한의 자연 환경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험가의 워드로브를 제안한다. 블랙을 메인 컬러로 한 디자인은 ‘몽클레르’의 퍼퍼 구조와 기능성에 구조적인 실루엣과 오트 쿠튀르 감각을 더해 완성되었다.

컬렉션은 바람, 사막, 눈보라 세 가지 환경에서 영감을 받았다. 거센 바람을 배경으로는 트렌치코트와 퍼퍼 아우터를 결합한 룩을, 모래폭풍이 이는 사막에서는 스쿠버 드레스에 케이프와 스카프를더한 룩을, 눈보라가 몰아치는 환경에서는 니트와 오버사이즈 울 재킷에 EE72 부츠를 매치한 룩을 선보인다.

캠페인은 사진작가 타일러 미첼이 촬영하고 모델 아두트 아케치가 참여해 초현실적인 풍경 속 영웅적인 이미지를 담았다.

뉴욕 패션위크 개막을 맞아 ‘몽클레르’와 에드워드 에닌풀이 삭스 피프스 애비뉴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특별한 윈도우 인스톨레이션을 공개한다. 5번가와 50번가에 걸친 7개의 윈도우를 통해 모래언덕과 설원, 그리고 두 환경이 충돌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담아낸 이번 몰입형 디스플레이는 론칭 당일 모델 퍼포먼스로 시작해 이후 마네킹으로 교체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몽클레르 x EE72’는 지난해 상하이 ‘시티오브 지니어스’ 이벤트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9월 10일부터 전 세계 주요 스토어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