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디올’이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의 손길로 탄생한 My Dior 컬렉션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은 유년 시절 몽테뉴가 30번지 디올 부티크에서 1947년 크리스챤 디올의 오뜨 꾸뛰르 쇼에서 선보였던 나폴레옹 3세 스타일의 의자와 이를 장식한 까나쥬 모티프를 마주했으며 이 상징적 디테일은 이후 하우스의 아이콘으로 자리하며 꾸준히 계승되어 왔다.
이번 My Dior 컬렉션의 신제품은 ‘디올’ 하우스의 상징인 까나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섬세한 골드 브레이드와 정교한 구조는 파리 꾸뛰르의 전통을 담아내며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의 창의성과 디올 장인의 기술력을 동시에 보여준다. 또한 폴리싱 처리된 골드 리본은 까나쥬 메쉬를 따라 유려하게 흐르며 소재 간의 조화를 완성했으며 옐로우 골드와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와 터콰이즈 래커를 더해 디올 특유의 세련된 감각을 구현했다.
My Dior 컬렉션은 총 11가지 신제품으로 선보인다.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초커, 더블 링, 조각적인 커프와 브레이슬릿, 옐로우 및 화이트 골드 이어링 등이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