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크’가 가을겨울 시즌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Deconstructivism & Goth Romantic’을 주제로 해체주의 건축의 비정형적 구조와 고스 무드를 로맨틱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균형에서 벗어난 파편적 형태와 흐르는 듯한 구조를 ‘분크’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어둠과 낭만이 공존하는 무드를 선보인다.

‘분크’의 이번 컬렉션은 시그니처 토크백 라인의 변형부터 신규 아이템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주요 제품으로는 해체주의 테마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포켓 디테일을 더한 토크 포켓 토트 스몰, 미니멀한 사이즈의 토크 포켓 토트 피콜로, 고급스러운 무드의 원일레븐 덤보 보스턴 미듐, 드레이핑 실루엣과 탈부착 가능한 레이저 참이 돋보이는 하프문 그루비 호보 라지 등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이즈와 시즈널한 소재의 아이템, 시즌 테마인 고스 로맨틱 무드를 담은 액세서리, 리뉴얼된 토크 토트백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했으며 이번 컬렉션은 ‘분크’만의 출시 방식인 ‘VWD(Vunque Wednesday Drop)’를 통해 9월 3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분크’는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4일부터 14일까지 성동구 연무장길에서 ‘분크’의 헤리티지를 담은 전시회 ‘네가 방에 들어가다, 내 가방에 들어간다’를 개최한다.

공간, 가구, 집기 등 다양한 디자인과 제작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 집단 ‘길종상가(김윤하, 박가공 공동 운영)’와 협업한 이번 전시는 ‘방’과 ‘가방’의 세계를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새롭게 풀어내는 참여형 공간으로 포토부스와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