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힐피거’가 가을 캠페인 ‘더 힐피거 레이싱 클럽’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우 니콜라스 홀트와 슈퍼모델이자 패션 아이콘 클라우디아 쉬퍼가 함께하며 럭셔리 모터스포츠의 향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프레피 스타일을 선보인다.
타미 힐피거는 “프레피 스타일을 새롭게 정의하는 것은 지난 40년간 제 크리에이티브 비전의 핵심이었습니다. 클래식한 아메리칸 스타일에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결합해 전통을 깨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왔고 이번 시즌 캠페인 ‘힐피거 레이싱 클럽’은 그 여정의 새로운 장을 여는 시작점이며 프레피 문화를 신선하게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며 이번 캠페인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명 포토그래퍼 글렌 러치포드가 촬영을 맡았고 실제로 레이싱 훈련을 받은 배우 니콜라스 홀트는 빈티지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트랙 위에서의 자연스러운 자신감을 보여주고 쉬퍼는 세련된 우아함으로 럭셔리한 분위기를 더한다.
이번 캠페인은 프레피 스타일을 자유와 개성으로 재해석하는 새로운 스타일 비전 ‘You’re Invited, No RSVP Required’의 첫 번째 챕터로 향후 시즌을 이끌 브랜드 방향성을 제시한다. 해당 비전은 1985년 브랜드 창립 당시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광고판에서 시작된 도전 정신을 계승하며 힙합부터 F1, 레드카펫까지 다양한 문화 속에서 타미 힐피거 특유의 유쾌한 반항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타미 힐피거’만의 대담한 감성으로 재해석된 이번 시즌은 브랜드의 뿌리인 뉴욕 시티 프레피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적인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다양한 레이어링과 소재 변주를 통해 전통적인 스타일에 새로운 감각을 더했다. 타탄 셔츠, 방수 재킷, 체크 패턴 트렌치코트 등 클래식 아이템이 현대적으로 재탄생했으며 옥스퍼드 셔츠와 럭비 셔츠의 레이어링, 플리츠와 스웨트셔츠의 믹스 등으로 캐주얼한 뉴욕 감성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