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워치 브랜드 ‘해밀턴’이 아티스트 데이식스 영케이와 함께한 특별한 화보를 선보였다.
올해 9월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영케이, 그리고 ‘시간’을 단순한 계측이 아닌 삶 속에서 축적되는 정서적 경험으로 바라보는 ‘해밀턴’. 이번 화보는 바로 이 두 여정이 만나는 순간을 기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무대 위에서 늘 빛나는 아티스트 영케이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지난 10년을 어떻게 걸어왔는지에 시선을 두었다. 그의 일상은 반복이 아닌 끊임없는 성장과 개인의 진화로 정의된다.
평범해 보이는 하루의 흐름 속에서도 음악에 몰입한 수많은 순간들이 있었고 그 조용하지만 의미 있는 시간들은 그를 지금의 아티스트로 단단히 세워왔다. 그의 여정은 앨범과 악기, 그리고 수많은 무대의 기억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해밀턴’은 이번 화보를 통해 영케이의 지난 시간을 그의 ‘개인적인 여정’으로 되짚으며 브랜드가 오랜 시간 간직해온 철학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10년이라는 시간을 시계라는 매개체를 통해 바라보며 그가 지나온 길을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삶 속에서 축적된 경험과 성장의 발자취로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해밀턴’의 시계가 전하는 메시지는 바로 여기에 있다. 시간은 단순히 숫자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과 목적의식을 가진 사람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