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이 올 가을 패션 트렌드 키워드로 메시걸(Messy Girl)을 제시했다.
메시걸은 흐트러진(Messy)과 소녀(Girl)의 합성어로 완벽함보다는 본연의 매력과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패션을 뜻한다.
Y2K 감성과 맞물려 흐트러진 헤어 스타일, 빈티지 아이템의 믹스매치 등을 통해 무심하면서도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W컨셉은 메시걸 콘셉트의 가을 신상품을 대거 출시했다. 레더 재킷, 롱스커트 같은 아이템이 대표적이며 ‘차분한 컬러매치’, ‘모노톤 스타일링’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18~31일 열리는 ‘프리쇼’ 행사에서는 2025년 가을겨울 컬렉션과 플랫폼 단독 신상품을 선공개하고 화보와 숏폼 영상을 통해 스타일링 아이디어도 함께 제시한다.
행사에는 던스트, 루에브르, 이이에 등 265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전 카테고리에 적용 가능한 최대 14% 할인쿠폰 4종도 제공한다.
W컨셉 관계자는 “가을 옷 장만에 나서는 고객을 위해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인다.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고객이 늘고 있어 하반기에는 무심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의 메시걸 스타일링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