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2026 봄여름 남성복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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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2026 봄여름 남성복 패션쇼

민신우 기자 0 2025.06.25

 

프라다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폰다지오네 프라다 데포지토에서 2026 봄여름 남성복 패션쇼를 열었다.

 

미우치아 프라다와 라프 시몬스는 이번 시즌 꿈결 같은 장면 속에서 프라다’ 2026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였다.

 


쇼가 열린 장소는 프라다의 상징적인 공간인 폰다지오네 프라다로 넓은 콘크리트 플로어 위에 꽃 모양의 샤기 카펫이 흩뿌려졌고 자연광이 스며드는 공간에는 새소리와 카우벨 소리가 퍼지며 고요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컬렉션의 문을 연 첫 번째 룩은 단정한 흰색 캠프 셔츠를 헐렁한 블루머 팬츠에 반쯤 넣은 룩은 종이 인형 옷처럼 다소 어색하면서도 매력적인 프라다의 무드를 풍겼으며 이어지는 룩에서도 프라다특유의 아이템들이 자유롭게 어우러졌다. 깃털처럼 가벼운 맥 코트, 짧은 팬츠, 복고풍 트랙수트, 가죽 카코트, 작게 줄인 니트 스웨터 등이 등장했다.

 


특히 카키와 라벤더, 레드와 하늘색, 셀러돈과 핑크 등 강렬한 컬러 조합도 돋보였으며 쓸쓸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 그리고 울림 있는 음악과 열린 공간이 어우러져 이번 컬렉션의 감성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했다.

 

또한 밀라노의 리스토란테 토레에서 진행된 프라다’ 2026년 봄여름 남성복 패션쇼 디너에는 미우치아 프라다와 라프 시몬스도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패션쇼에는 트와이스 사나와 엑소 카이, 배우 이도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프라다앰버서더로 참석한 사나는 블랙 컬러의 쉐브론 블랙 드레스와 길고 가느다란 스트랩이 독특한 볼륨감을 만드는 다다 백을 착용해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카이는 워시드 데님 코트와 블랙 수트를 착용해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한 이도현은 화이트 새틴 숄 라펠 재킷과 핀 스트라이프 팬츠, 그래픽 패널을 더한 트라이 컬러 버클 백을 매치해 완벽한 프라다 룩을 선보였다.


 

또 디너에서는 사나, 카이, 이도현을 비롯해 사카구치 켄타로, 베네딕트 컴버배치, 해리스 딕킨슨, 리즈 아메드, 조반니 카카모, 토신 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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