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이 모로코 마라케시의 활기 넘치는 시티 라이프와 고요한 사막의 경의로움, 조화로운 대비와 장인 정신의 가치를 담은 스튜디오 리조트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자연과 도시에서의 독특한 매력을 결합하여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을 담아냈다. 공기처럼 가볍고 우아한 드레스와 대담하고 미니멀리즘이 반영된 카프탄, 감각적인 니트웨어, 그리고 데님 아이템까지 다채로운 구성을 만나볼 수 있다.

키 컬러 팔레트의 경우 차분한 테라코타와 모래빛 베이지부터 블랙, 순백의 화이트, 그리고 선명한 블루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색상으로 출시된다. 소재는 린넨, 면, 쉬폰 등으로 구성돼 움직임에 자유롭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키 아이템으로는 곡선형 넥라인과 스터드 장식, 그리고 정교한 자수로 수놓은 패턴이 특징인 크롭 베이지 재킷는 스터드가 양쪽으로 장식된 곡선형 라인의 베이지 진과 함께 매치하기 좋다.

모로코의 전통적인 모티프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커스텀 패치워크 프린트의 카프탄도 주목할 수 있다. 독창적인 패턴과 화려한 실루엣이 더해져 컬렉션의 이국적인 감성과 예술적인 매력이 더욱 강조된다.

블랙 크롭 웨이스트 코트는 대비되는 스티칭, 단추 커버, 밑단의 비딩 장식, 파이핑 그리고 섬세한 태슬 디테일이 디자인에 깊이감과 우아함이 느껴진다. 더스티 블루 맥시 드레스는 시어한 소매와 스터드 장식, 루칭 디테일과 등쪽으로 컷 아웃된 디자인이 세련된 여성미를 강조한다.

코튼 포플린 소재로 제작되어 형태감 있는 화이트 셔츠 또한 곡선형의 밑단과 측면으로 컷아웃 디테일이 더해져 대담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여기에 조절 가능한 스트링 디테일과 태슬 장식의 와이드 팬츠를 매칭해 자연스럽고 편안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의 액세사리는 계절감과 감각적인 디테일의 조화를 이루며 룩에 세련미를 더한다. 비대칭 디자인의 테라코타 비키니, 골드 매듭 플랫 뮬, 로프 스트랩 하이힐 샌들, 휘프 스티치와 골드 디테일이 어우러진 테라코타 스웨이드 백 등 다양한 아이템이 출시된다. 여기에 선글라스, 스터드와 크리스탈 비즈로 장식된 태슬 목걸이와 귀걸이까지 계절에 맞는 소재와 우아한 감성으로 이번 여름 시즌을 위한 완벽한 현대적인 리조트 웨어의 무드를 제안한다.

한편 환상적인 휴가를 선사할 이번 컬렉션은 명동 스토어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