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브로큰비트’와 사나이픽처스가 협업 컬렉션 발매를 기념해 국내 대표 영화제작사인 사나이픽처스 사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2022년 첫 선을 보인 ‘브로큰비트’는 편안함과 멋스러움이 공존하는 브랜드다. 캐주얼하지만 가벼워 보지 않으며 매 시즌 새로운 이야기로 틀에 박히지 않는 브랜드만의 코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20년간 패션업계에 몸담아 온 창업자는 트렌드 과잉과 소란스러운 패션씬에서 한 걸음 물러나 좋은 옷의 본질에 충실한 진정성 있는 옷을 만들기 위해 브랜드를 시작했고 일상에 편안하게 스며드는 지속 가능한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브로큰비트’는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최악의 악’ 등 강렬한 느와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영화제작사 사나이픽처스와의 협업 컬렉션을 발매했다.
옷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브로큰비트’와 영상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사나이픽처스는 이번 시즌 두 브랜드의 공통 분모를 담은 의류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영화 속 명장면과 다양한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해 한 장의 프레임처럼 연출한 것이 특징이며 티셔츠와 자켓, 스웻셔츠와 후디, 팬츠, 볼캡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했다.
또 ‘브로큰비트’의 시그니처 타이틀인 ‘I NEED A’를 활용한 아이템과 사나이픽처스의 작품 제목이 담긴 아카이브 라인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두 브랜드의 협업을 기념한 팝업스토어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중구 동호로에 위치한 사나이픽처스 사옥에서 진행 중인 팝업스토어에는 이번 협업 컬렉션은 물론 ‘브로큰비트’의 인기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지난 3월 27일 시작해 4일간만 운영할 예정이였으나 협업 컬렉션에 대한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무기한 연장해 운영 중이다. 팝업 현장에는 수많은 배우들과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해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인기가 뜨거워지며 가시화된 성과들도 보이고 있다.
현장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제품들은 빠르게 품절되어 리오더에 들어갔다. 매출 역시 연일 호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시즌 대비 약 10배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