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 선라이트 파노라마 감각적 색채

instagram facebook youtube
스타일 & 트렌드
▶ 모바일 홈 화면에 바로가기 추가하기

‘피아제’ 선라이트 파노라마 감각적 색채

김지민 기자 0 2025.04.28

 

스위스 쥐라 산맥에서 창립된 이래 피아제메종은 대비의 예술을 추구해왔다. 워치 메이커이자 울트라-씬 워치 기술자인 피아제장인들은 고귀한 가치를 지닌 예술을 조각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워치 주얼리의 다이얼을 과감하게 제거하고 현대적이면서도 진귀한 미학을 담은 주얼리 형태로 탈바꿈했다. 메종의 주얼리 컬렉션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도 독창성을 강조하고 예상치 못한 놀라움을 선사한다.

 

2018년에 탄생한 피아제선라이트 컬렉션은 메종의 창의적이며 예술적인 미감을 드러낸다. 오늘날 피아제 선라이트 파노라마는 새롭게 재해석된 입체적인 윤곽으로 대비를 조화롭게 아우르며 상상력을 자극한다.

 


피아제는 눈부신 전통을 되살려 영롱하고 감각적인 색채를 선보인다. 한쪽에선 다양한 크기의 크리소프레이즈와 터키석이 반짝이고 반사되는 빛은 푸른색의 폭발처럼 퍼져 나간다.

 

반대편에는 다이아몬드가 눈부신 빛을 발산한다. 매 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면을 거는 듯한 빛이 인상적이다.

 

화려한 컬러 뒤에는 골드가 그려내는 아찔한 곡선이 이어져 강렬한 디테일의 힘을 느낄 수 있다. 하이 주얼리 측면에서는 손가락을 여유롭게 감싸는 더블 링의 독특한 착용감과 메종의 감각적인 서사를 강조하는 풍성한 커프스가 눈길을 끈다.

 


수작업 공정을 거친 선들은 데코 팰리스라 불리는 상징적인 금세공 방식에서 나타나는 문양을 재해석하며 메종의 장인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 금속 세공은 강렬한 젬스톤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1963년 이래로 메종의 시그니처 젬스톤으로 거듭난 터키석을 데일리 주얼리에 접목했다. 마치 빗줄기 같은 다이아몬드 장식이 터키석을 환하게 밝혀준다. 한편 로즈 골드와 다이아몬드 버전은 매혹적인 광채를 선사한다.

 

피아제선라이트 파노라마는 세련미, 창의성, 대담함이 이루는 완벽한 균형을 3차원으로 구현한 걸작이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