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블루 북 컬렉션 씨 오브 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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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블루 북 컬렉션 씨 오브 원더

김지민 기자 0 2025.04.26

 

티파니2025년 블루 북 컬렉션 티파니 씨 오브 원더를 공개했다.

 

이번 하이주얼리 컬렉션은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바다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하였다. ‘티파니주얼리 및 수석 예술 감독인 나탈리 베르데유는 쟌 슐럼버제의 전설적인 해양 모티브 주얼리를 구상에서 추상으로 이어지는 초현실적 여정으로 표현했다.

 

이번 2025 블루 북 컬렉션은 깊은 바닷속으로 우리를 안내하며 무한한 해양 동식물의 세계를 경이로운 형상으로 재탄생시킨다. 수중의 빛이 만들어내는 오묘한 반짝임, 해양 생물의 생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감각적인 컬러 팔레트는 나탈리 베르데유의 창의적인 시선을 통해 심해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보여준다.

 

‘2025 블루 북 컬렉션 : 씨 오브 원더각각의 챕터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해양 식물부터 신비로운 생물, 그리고 역동적인 파도의 움직임까지 모든 것을 연상시키는 독득한 수중 세계를 탐구한다. 각각의 컬렉션 피스는 티파니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장인정신이 스며들어 있으며 자연에서 얻은 복합적인 예술성을 조화롭게 담아내고 있다.

 


이번 쟌 슐럼버제의 아카이브 중 심해에서 영감을 받은 블루 북 컬렉션은 봄 컬렉션을 시작으로 여름, 가을 총 세 차례에 걸쳐 선보여지며 봄 컬렉션은 수중 정원을 연상시키는 섬세한 디자인을 통해 풍성한 해양 식물의 세계로 시작된다.

 

‘Ocean Flora’는 이번 컬렉션의 대표적인 피스 중 하나로 깊고 생동감 넘치는 컬러로 찬사를 받는 잠비아산 에메랄드가 세팅되어 있으며 다이아몬드 정원 위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을 선사한다.

 

‘Sea Horse’는 쟌 슐럼버제의 1968년 아이코닉 브로치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마를 재해석했다. 문스톤, 지르콘, 사파이어 등 다양한 유색 스톤이 세밀하게 세팅되어 있어 풍부한 질감과 대비를 이루며 우아함과 다양성을 동시에 지닌 신화 속 생명체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Sea Turtl’은 다이아몬드가 풍부하게 세팅된 패턴과 정교한 골드 디테일이 특징이다. 거북 등껍질의 기하학적인 패턴은 티파니 장인들의 섬세한 인그레이빙 작업을 통해 아름다운 주얼리로 재탄생한다. 그 중 팬던트는 숨겨진 매커니즘을 통해 브로치로도 착용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육지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거북이의 여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해냈다.

 


‘Starfish’는 우아한 생물의 실루엣을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하이주얼리로 재탄생시켰다. 독특한 커팅 기법을 활용해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했으며 모잠비크산 루비와 다이아몬드는 18K 옐로우 골드, 로즈 컷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 다이아몬드와 조화롭게 이루어져 화려하면서도 예술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Urchin’은 바다 성게의 복잡한 형태에서 영감을 받은 쟌 슐럼버제의 환상적인 디자인 방식을 통해 극대화되었다. 19세기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파요네 에나멜링 기법은 쟌 슐럼버제가 독자적으로 부활시킨 기법으로 가느다란 가시 같은 질감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바다의 오묘한 빛을 담아낸다.

 

마지막으로 ‘Wave’는 바다의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조형적으로 표현한다. 쟌 슐럼버제의 아이코닉한 리브스 네크리스의 풍성한 쉐입과 역동적인 흐름에서 영감을 받아 총 17캐럿의 선명한 블루 컬러의 쿠프리안 엘바이트 투르말린과 다이아몬드가 조화를 이루며 마치 부서지는 파도의 화려함과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2025 블루 북 컬렉션 씨 오브 원더는 바닷속 숨겨진 경이로움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하며 미지의 영역에 존재하는 가장 아름다운 것들에 대한 사실을 일깨워준다. 이 블루 북 컬렉션은 티파니의 창의성, 장인 정신 그리고 자연의 무한한 신비에 대한 깊은 경외심을 표현한 하우스의 헌신을 보여주는 증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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