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변화하는 계절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헤지스’의 여름 프리미엄 컬렉션 건지(Guernsey)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대표 라인인 아이코닉 컬렉션의 뒤를 잇는 여름 시즌 핵심 라인으로 변화하는 기후와 소비자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자 기획됐다.
‘헤지스’는 점점 더 고온다습해지는 국내 기후와 길어진 여름 시즌에 맞춰 기존의 피케 티셔츠 중심의 제품군에서 벗어나 리넨 셋업, 여름 스웨터, 여성 드레스 등 프리미엄 소재와 감각적인 스타일의 여름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스타일은 물론 기능성까지 고려한 이번 컬렉션은 프리미엄 여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핵심 전략 제품군으로 계절과 기후 변화에 민감한 글로벌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컬렉션 모티브는 영국 채널 제도에 위치한 건지 섬에서 영감을 얻었다. 햇살에 반짝이는 해안선, 대서양의 거친 바람, 소박한 어촌 마을의 정취 등 섬이 지닌 자연과 문화적 유산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컬렉션이다.
피셔맨 스웨터로도 잘 알려진 건지 섬의 대표 헤리티지 건지 스웨터는 500여 년 전 어부들이 악천후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짜 입었던 전통 니트웨어다. 항해와 지역 공동체를 상징하는 독특한 패턴과 구조감 있는 실루엣이 특징으로 이번 컬렉션에서 ‘헤지스’만의 감각으로 재해석되어 여름에도 가볍고 쾌적하게 착용 가능한 니트 스타일로 새롭게 구현됐다. 브랜드 고유의 클래식한 정체성은 지키면서 여름 시즌에 적합한 기능성과 감도 높은 스타일을 더해 변화하는 기후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적 아이템으로 탄생한 것이다.
컬렉션의 주요 제품으로는 바다의 향기와 햇빛을 머금은 듯한 빈티지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가먼트 다잉 서머 니트, 어부의 그물을 연상시키는 조직감의 오트밀 컬러 니트, 그리고 건지 섬의 야생화를 모티브로 한 은은한 패턴의 건지 크림 플라워 셔츠 등이 있다. 각 아이템은 기능성과 스타일, 그리고 전통에 기반한 스토리텔링까지 아우르며 ‘헤지스’가 제안하는 프리미엄 여름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한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4월 24일까지 신세계 강남점 신관 5층 브리지 공간에서 운영되는 ‘헤지스’ 여성 건지 컬렉션 팝업을 통해 먼저 공개되며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LF몰, 헤지스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전 컬렉션 아이템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헤지스’는 이번 건지 컬렉션을 한국을 포함해 중국, 베트남, 대만 등 글로벌 전 매장에서 동시에 출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여름 시즌 공략에 나선다. 특히 기후 변화에 민감한 아시아권 소비자들을 고려한 소재, 디자인의 최적화 전략이 컬렉션의 경쟁력을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