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파런테즈(대표 남혜진)가 라이프 패션 브랜드 ‘뮤트뮤즈’의 신규 컬렉션 ‘The Weird Shopper’의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The Weird Shopper’ 컬렉션 화보는 온갖 물건들이 잔뜩 담긴 플라자백을 든 여자가 도시 곳곳의 상점을 누비며 시작된다. 문득 저 가방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에 대한 궁금함을 불러 일으키며 어딘가 이상한 쇼핑을 장난스럽게 들여다본 ‘뮤트뮤즈’만의 독특한 컨셉을 담아냈다.
플라자백은 스페인어로 ‘광장’이라는 의미로 자유롭고 활기찬 도시의 공간에서 영감을 받았다. 넉넉한 수납 공간으로 크고 작은 소지품을 지니기 용이하며 부드러운 질감의 가죽으로 유연한 실루엣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핸들 길이를 조절해 어깨에 걸치거나 손에 들 수도 있고 스트랩을 추가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더불어 ‘뮤트뮤즈’는 아트적 요소를 담아낸 뉴 아트워크 스트랩 3종도 함께 선보였다. 천장에 은은하게 드리운 빛과 그림자의 조각들을 표현한 ‘샹들리에’, 푹신하고 쫄깃한 식감의 불가항력적인 매력을 담은 ‘라비올리’, 잃어버리기 쉬운 작은 사물들이 제 자리를 찾는 동전 지갑을 모티브로 한 ‘포트모네’ 스트랩으로 구성됐다.
컬러는 총 5가지로 브랜드의 기존 컬러인 ‘알라바스터’와 ‘잉크’ 외 새롭게 추가 된 명왕성의 푸른 빛 ‘플루토(PLUTO)’, 향긋한 풀 내음의 ‘그라스(GRASS)’, 포도밭에서 무르익은 짙은 와인색 ‘메를로 (MERLOT)’ 컬러로 다채롭게 구성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