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로’ 가을겨울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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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로’ 가을겨울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김지민 기자 0 2026.08.31

 

에트로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코브 더 장충에서 2026 가을겨울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 선보인 에트로’ 2026 가을겨울 컬렉션 에트로 루프 포워드는 끝없는 여정 속에서 다양한 요소를 새롭게 결합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에트로의 창조적 순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유연하게 흐르는 소재와 프린트, 영국적 뉘앙스를 담은 남성적이고 포멀한 테일러링, 그리고 에트로 특유의 방랑적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요소들을 자유롭게 변주하며 리듬감 있는 컬렉션을 완성했다.

 

에트로시티(Etro-sity)’ 컨셉 아래 타탄 체크와 트롱프뢰유 기법을 활용한 스카프 프린트의 대비를 비롯해 중세 동물 문양에서 영감을 받은 모티프와 문장 디테일, 페이즐리 패턴 등 다양한 패턴과 디테일을 선보인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깃털 장식을 더한 슬림한 테일러링과 마린 무드의 쇼트 코트 등이 더해져 자유롭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니트 위 엠블럼 형태로 더해진 브레이드 장식과 플리츠 스커트, 저지 소재에 표현된 데보레 자카드, 허리에 두르거나 마르팅게일처럼 연출한 스카프와 골든 프린지 등을 통해 풍성한 텍스처와 움직임을 표현했다. 여기에 환상적인 동물 모티프의 자수를 더해 에트로의 이국적인 미학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에트로’ 2026 가을겨울 런웨이를 통해 첫선을 보인 버켄스탁 바이 에트로컬렉션을 공개했다. 장인정신, 진정성,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공유하는 두 헤리티지 하우스의 만남으로 에트로의 대담한 미학과 버켄스탁의 기능적인 디자인 철학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협업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번 프레젠테이션에는 탄탄한 연기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레이디 두아의 흥행을 이끈 배우 신혜선이 참석했다. 평소 세련되고 깊이 있는 스타일을 선보여온 신혜선은 에트로’ 2026 가을겨울 런웨이 컬렉션을 특유의 우아한 스타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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