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골프’ 가을색은 짙게, 경계는 옅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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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골프’ 가을색은 짙게, 경계는 옅게

강산들 기자 0 2026.08.28

 

LF가 모던 브리티시 클래식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골프가을 신제품의 시장 투입 시점을 선제적으로 조정하고 여름의 기능성과 가을의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군을 확대하며 변화하는 시즌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길어진 여름과 짧아진 간절기로 골프웨어의 계절 전환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야외 활동 비중이 높은 골프웨어는 계절 변화에 따른 체감 온도와 일교차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만큼 달력상의 시즌보다 실제 착용 환경에 맞춘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

 

이에 본격적인 가을 제품으로 한 번에 넘어가기보다 늦더위에도 바로 착용할 수 있으면서 가을 분위기를 먼저 반영한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올해 닥스골프는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지난해보다 약 5주 앞선 7월 초부터 가을 주력 신제품을 출시하며 수요 대응에 나섰다. 계절의 경계가 흐려지는 만큼 늦더위와 실제 착용 시점에 맞춰 제품 구성을 보다 촘촘하게 재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두꺼운 제품을 일찍 선보이는 대신 소재와 두께는 가볍게 가져가되 컬러와 디자인으로 가을의 계절감을 살린 것이 핵심이다.

 

컬렉션에는 브릭, 페일 민트, 페일 핑크, 그레이 등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가을 컬러를 적용하는 한편 냉감 소재의 반팔 니트 티셔츠와 홑겹 경량 점퍼 등 한낮의 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아이템을 함께 구성했다. 여기에 계절 전환기 활용도가 높은 경량 맨투맨과 데님 팬츠 등의 구성도 강화했다.

 

가을 무드를 구체화하는 디자인 테마로는 런던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런던 건축물에서 볼 수 있는 견고한 구조와 반복되는 선과 면의 균형감에서 착안해 이를 패턴으로 재해석했다. 직선과 면이 교차하는 기하학적 패턴을 스웨터와 티셔츠 등에 전면에 적용하거나 포인트로 활용하고, 정제된 디테일과 입체감을 더해 닥스골프특유의 모던 브리티시 감성을 표현했다.


 

통기성과 신축성으로 여름 시즌 좋은 반응을 얻었던 플리츠 제품군도 가을 시즌에 맞춰 한 단계 진화해 닥스골프의 대표적인 인기 시리즈로 이어간다.

 

여름보다 섬세하고 정제된 플리츠 텍스처를 적용해 입체감은 살리면서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셔츠형 점퍼와 긴팔 카라 아이템 등 간절기에 활용도가 높은 스타일로 구성을 확대했다.

 

가공 방식도 달라졌다. 여름 시즌에는 완제품 상태에서 플리츠 가공을 진행했다면 가을겨울 시즌에는 소재 단계에서 플리츠를 적용해 형태감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수선과 세탁 등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골프 라운딩은 물론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7월 초부터 선제적으로 가을 신제품을 투입한 전략은 실제 판매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부드러운 촉감과 경량성이 특징인 쿠션지 맨투맨을 비롯해 건축적 패턴의 슬림한 풀오버, 격자무늬 경량 점퍼 등이 판매를 견인하고 있으며 에센셜 데님 팬츠는 출시 2주 만에 높은 판매율을 기록해 리오더와 추가 컬러 출시를 진행하고 있다. 늦여름부터 활용도를 높인 신제품의 고른 판매 호조에 힘입어 7월부터 8월까지 닥스골프의 가을 신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증가했다.

 

닥스골프관계자는 최근에는 달력상의 계절보다 고객이 실제로 제품을 입기 시작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아이템을 적기에 제안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가을의 컬러와 디자인은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면서도 늦더위부터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을 확대해 변화하는 계절과 고객의 착용 방식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닥스골프콰이어트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기능성과 디자인의 균형을 고도화하며 프리미엄 골프웨어로서의 방향성을 이어가고 있다. 소재와 실루엣 전반에 모던 브리티시 클래식 특유의 절제된 고급감을 담아 닥스골프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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