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2026 비엔나 오페라무도회 개막식에서 공연하는 빈 국립 발레단 무용수들의 의상을 디자인했다.
올해로 68회를 맞는 비엔나 오페라 무도회는 2월 12일 오스트리아 빈의 빈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사교 문화행사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작업한 마지막 프로젝트 중 하나로 공연예술 분야와 브랜드의 관계 및 국제문화적 우수성과의 긴밀함을 보여준다.
이날 저녁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은 빈 국립 발레단의 발레 공연으로 구성되며 발레단의 예술감독은 올해부터 알레산드라 페리가 맡고 있다. 알레산드라 페리는 클래식 무용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빈 국립 오페라극장 발레 아카데미의 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밤에는 총 16쌍의 무용수들이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맞춤제작 의상을 착용하고 공연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발레리나들은 부드럽게 퍼지는 라인의 롱 튤 드레스를, 남성 무용수들은 유연한 점프수트를 착용하게 된다.
가볍고 우아한방식으로 아르마니의 미학을 해석한 의상들은 해체된 실루엣으로 부드러운 움직임을 강조하며 전체 표면에 적용된 골드 시퀸과 크리스털 자수는 섬세하고 인상적인 반사 효과를 만들어낸다.
비엔나 오페라 볼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사교 및 문화 행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100쌍이 넘는 데뷔탕트 커플과 수천 명의 게스트가 오페라 하우스를 찾는다. 또한 수백만 명의 시청자들이 텔레비전과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이 행사를 시청한다. 행사는 주요 인사들의 공식 입장으로 시작해 예술 공연으로 이어지며 전설적인 구호인 Alles Walzer!‘라는 구호와 함께 무도회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