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패션유통 늬우스 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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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패션유통 늬우스 250428

패션쇼 0 11 04.28 21:18

<패션>

△ “옷 살 기분 아니다”…경기침체·이상기후에 패션업계 실적 전망 ‘먹구름’

기후 변화로 봄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면서 패션업계가 고전하고 있다. 봄 간절기 의류 판매가 부진했던데다 경기 불황 장기화에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1분기 실적 전망에도 먹구름이 낀 상황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삼성물산 패션부문, LF,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오롱FnC 등 패션 주요 기업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하지만 업계 분위기는 좋지 않다. 예년보다 실적이 감소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비상계엄에 따른 탄핵 정국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데다 봄날씨가 짧게 지나가고 갑자기 더워지면서 간절기 의류 판매에 타격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당장 이달들어 25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해는 특히 무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가 나온다. 사실상 봄옷 장사는 끝났고, 여름 상품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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