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패션유통 늬우스 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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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패션유통 늬우스 250602

패션쇼 0 73 06.03 00:21

<패션>

△ “믿었던 백화점마저”…패션업계, 해외로 눈 돌린 까닭은

국내 패션업체들이 내수 침체 그늘 속에서 생존 해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사활을 걸고 있다.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이상기온 같은 복합 악재에 더해 주력 유통 채널인 백화점 매출까지 꺾이기 시작하면서다. 중견 브랜드들은 그간 쌓아온 운영 노하우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다시 판을 짜는 중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주요 패션 기업의 실적은 뒷걸음질 쳤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 5040억원, 영업이익 340억원을 거뒀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38% 줄었다. 한섬은 3804억원의 매출과 21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각각 2.4%, 32.9% 역성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3042억원, 47억원으로 각각 1.7%, 48.3% 급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2629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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