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 'K뷰티 넥스트는 K패션'…벤처투자 몰리는 패션 브랜드, 이유는
최근 국내 패션 브랜드를 향한 벤처캐피탈(VC)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K팝 열풍으로 해외진출이 유리한 데다,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투자수익 실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K뷰티에 이어 K패션 또한 투자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VC업계에 따르면 최근 패션테크 스타트업 커버써먼은 인터베스트, JS코퍼레이션, 빅무브벤처스, 마크420 등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210에디트'와 '하이퍼리트'를 운영하는 210컴퍼니도 올해 초 와디즈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IPO(기업공개)에 도전하는 패션 브랜드도 늘고 있다. '락피시웨더웨어'를 운영하는 에이유브랜즈는 최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4000~1만6000원) 최상단인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2266억원이 될 예정이다. 패션 브랜드 '시티브리즈' 운영사 이스트엔드, '마르디 메크르디'(마르디) 운영사 피스피스스튜디오도 IPO를 준비하고 있다.
[출처] 간추린 패션유통 늬우스 250331|작성자 패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