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 SPA ‘유니클로’가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
지난 2019년 일본산 제품 불매 운동, 이른바 노노재팬으로 매출이 반토막으로 줄었던 ‘유니클로’가 올해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 노노재팬의 후유증에서 벗어나고 있다.
실제로 ‘유니클로’ 전개사인 에프알엘코리아는 지난 5일 2022 회계연도(8월말 결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704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529억원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1148억원을 기록했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9년 일본의 대 한국 수출 규제를 계기로 일어난 불매운동으로 직년 연도 1조3781억원이었던 매출이 6298억원으로 반토막이 났고 88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
지난해에는 영업이익이 52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지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5824억원에 그쳐 저점을 찍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영향으로 패션 수요가 살아나고 일본산 불매 운동에 대한 인식이 줄어들며 매출이 상승했고 여기에 매장 운영 효율화 작업과 판관비 축소 등으로 로 영업이익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유니클로’는 지난 3년 동안 비효율 점포를 폐점하고 새롭게 부상하는 상권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매장 효율화 작업으로 매장수를 190여개에서 126개로 줄였다. 전년과 비슷한 매장 수에서 매출은 21% 증가했다.